QR체크인 최초 1회면 ok(10월 2주 주간 커피 뉴스)
페이지 정보
ecos cafe 작성일20-10-12 16:34 조회225회 댓글0건본문
QR체크인 최초 1회면 ok
(10월 2주 주간 커피 뉴스)
1. QR체크인
최초 1회면 ok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카페 등
다중 이용시설 방문 시, 해야 했던
전자출입명부 절차가 추석 명절 기간
이후로 한결 편해졌다. 이전에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QR체크인 앱을 사용할 때마다
개인정보 동의여부를 체크해야 했다.
이제는 최초 이용시 1회만 동의 받으면,
매번 동의할 필요가 없게 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네이버, 카카오, 이동통신 3사의
PASS(패스) 등 QR코드 발급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개인정보 사용 동의절차를
이같이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QR코드 이용 편의성을 높여 안전성 확인된
전자출입명부 이용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정부가 9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다중이용시설 3만2000여개소에 대한
출입명부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전자명부(QR코드)와 수기출입명부를 동시
사용한 곳은 56.3%, 수기 출입명부만
사용한 곳은 42.5%로 조사됐다.
2. 에스프레소 커피,
세계유산 되나
이탈리아가 자국 전통 커피의 대명사인
에스프레소(espresso)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려고 하고 있다. 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전통 에스프레소 커피를 보호하는
컴소시엄(이하 CTCEI)은 10월 1일(현지시간)
'세계 커피의 날' 첫 행사를 열었다.
동시에, 에스프레소를 세계유산 후보로
올리기 위한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이탈리아 농업부는 에스프레소 제조 관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후보에
등록하기 위해 해당 산업 단체와
CTCEI를 구성했다.
이탈리아는 1900년대 초 세계 최초로
에스프레소 기계를 발명해 보급했고,
이후 세계 구석구석에 에스프레소
커피 문화가 자리 잡았다. 이탈리아에서
발명한 전통적 제조법이 한치의 변형 없이
100년 넘게 유지되고 있는 것도
자부심의 원천이다.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
산업은 연간 매출 50억유로(약 6조8천억원)에
고용 인원 1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전 세계적으로 이색적인 유형문화유산
사례로는 벨기에의 맥주 제조법, 자메이카
레게음악 등이 있다. 2014년에는 터키식 커피가
무형문화유산 리스트에 등재됐다.
이탈리아는 2년 전 자국의 대표 음식인
나폴리 피자 조리법을 무형문화유산으로
올리는 데 성공한 바 있다.
3. 지방간,
커피 마시면 위험 줄어든다?
미국 캔자스대 의대 인구건강학과
우마르 하얏트 박사팀은 2020년 4월까지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ㆍ
코크란(Cochrane)·펍메드(PubMed) 등
학술 논문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커피와
지방간·간 섬유증 관련 연구 논문을 모아
메타 분석(meta-analysis, 수년간 축적된
연구 논문을 요약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한 결과,
커피의 간 보호 효과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20∼70세 성인 7만1787명이 참여한 7건의
역학 연구에서 커피를 규칙적으로 마시는
사람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23%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단을 받은
1339명(20∼70세)을 대상으로 실시된 4건의
역학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에서도 커피가
지방간이 간 섬유화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 추진
2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최근
배송 및 물류 업체들을 통해 배달 서비스
사업을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상반기에 스타벅스는 고객을 대상으로
배달을 원하는 품목 등에 대한 설문을
진행해 배달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시장의 관측에 대해서
그동안 부정했으나 최근 배달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며 관련 업체들과 사업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한 배달
대행업체와 서비스를 타진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 관계자는
“최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이용하고 있고
전국망을 갖춘 곳이 유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중국에서 배달을 하지 않겠다는
정책을 철회한 바 있다. 시장점유율이 80%에
달했지만 저렴한데다 배달 서비스까지
현지인의 요구에 맞춘 중국 토종 브랜드가
위협하자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스타벅스 매장당 매출액은
6억5,167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6억7,867억원에 비해 4%가량 감소했다.
투썸플레이스·할리스·이디야 등은 이미
배달을 시작했고 커피빈은 일부 지점에서만
시범운영 중이지만, 스타벅스는 심부름
애플리케이션인 ‘김집사’ 등을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배달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머니투데이, 매일경제, 헬스조선, 서울경제>
(편집 : 커피 TV)